블로그를 시작합니다.


때로는 게으름 속에서, 때로는 야근과 철야 등 업무에 파묻쳐 정신없이 살아왔습니다.
정신을 차려 나의 모습을 보니, 지금까지 무엇을 하였는지 남는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학교와 사회생활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그것을 이용해서 생활을 했지만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아쉬움이 더 많습니다.
제대로 습득하지 못했다는 생각, 정리도 못했다는 생각, 나누지 못했다는 생각 등등....
그래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과 내일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운 시작의 의미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매 순간 내가 접하는 모든 것을 공부하고 정리하여,  나와 남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신 우일신 - 날마다 새로워지고, 또 날마다 새로워진다.

 

日新 又日新

날마다 새로워짐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낙숫물이 댓돌 뚫는다'

작은 힘이라도 끈기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말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에서 만든 블로그의 이름 등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며 생각한 글들입니다.
둘다 좋아서 둘다 사용하려고 합니다.

닉네임은 '일신 우일신'에서 따서 '일신이'로...
프로필사진은 낙숫물로....

날마다 더 새로움을 위해, 낙숫물처럼 끈기있게 해 보려합니다.
이 공간이 나에게도 좋고, 다른 사람에게도 조금이나마 좋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편안하기를....



참고

일신 우일신(日新 又日新)  : 중국의 오래된 서적중의 『서경(書經)』의 「상서(商書)」편에 나오는 말로, 뒤에 『대학』에도 인용되어 있기도 합니다. 중극 은나라의 시조인 성탕(成湯) 임금의 반명(盤銘)에 새겨져 있는 다음 글귀에서 비롯된 것입라 합니다.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
"진실로 날로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반명이란 몸을 씻을때 사용하는 큰 그릇으로 오늘날에는 욕조나 세숫대야 정도로 말할 수 있다. 매일 보고 사용하는 곳에 새겨 놓고 좌우명으로 삼은 문장이었습니다. 즉 잠시라로 게을러질까 두려워하여, 매일 보고, 사용하는 곳에 글을 새겨 두고, 날마다 쉬지않고 마음을 새로 다잡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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